이달의 새농민상 6월 수상자는 예산군 응봉면 권영현(60)·임덕순(56) 씨 부부와 세종시 부강면 이현범(56)·최연숙(54) 씨 부부다.
예산 권영현·임덕순 씨 부부는 과수를 주작목으로 하는 선도농업경영인으로, 왜성사과 밀식재배를 통해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계획영농을 실천하며 응봉면 운곡리 농촌지도자·영농회장을 역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저농약인증을 취득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출하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며 후배농업인 양성과 농업소득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세종 이현범·최연숙 씨 부부는 축산업이 활성화된 세종시 부강면에 정착해 30여년 가까이 양계농장을 운영해 고소득을 올려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선도농업인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또 산란계 질병과 계란 품질관리를 위해 제반시설을 자동화 하는 등 양계사업의 선도화를 통해 후배 축산인 양성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