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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08 17:50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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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설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장공 신립장군의 호국사상과 감투(敢鬪)정신을 빛내고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한 탄금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첫 공연에는 피리독주 ‘상령산 풀이’와 가야금산조, 대금독주 ‘경풍년’과 정악합주 ‘천년만세’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
다음날인 11일에는 김진하 상임단원의 피리독주와 함께 아쟁 및 해금산조, 정악합주를 통해 탄금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우리 소리를 알린다.
우륵국악단은 내달 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총 7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전국체전 홍보를 위해 전국체전추진단도 함께할 예정이어서 탄금대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피리와 대금의 살아있는 음향이 탄금대를 국악의 명승지로 한층 드높이며 전국체전 홍보도 병행하게 돼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충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우리 소리와 함께 명승지 탄금대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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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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