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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주 천안시의원, 미래 문화정책 방향 제안

'천안의 문화지도 어떻게 그려갈 것인가'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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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1 14:1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박남주 천안시의회 의원이 지난 9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의 문화지도 어떻게 그려갈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천안시 미래 문화정책을 위한 방향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이날 네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남주 의원은 ‘민관협력과 65만 천안시민의 문화예술’이란 주제로 천안의 미래 문화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전세계적으로 문화산업을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지만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모색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천안시의 지역문화를 토대로 의미를 도출하고, 이를 문화 콘텐츠화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천안시청과 천안문화재단,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인재육성재단 등을 소개하면서 “이들 기관이 고유의 장점을 살려 천안시민과 함께 천안 고유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 방향으로 ▲지역주민과 아티스트 모두가 행복하게 참여하는 문화행사 ▲적극적인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과 추진 성과 홍보를 통한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동참 확대 ▲문화정책 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 ▲시민 누구나 향유하는 고품격 문화관광 기반 확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 운영 ▲관광시설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 매력도시 구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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