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권중순 의원은 지난 9일 제23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재활용 가능 자원 개인 수집인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같은날 이 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조례안은 광역단체가 속칭 '고물장수'를 위한 예산을 비롯해 야광조끼 등 안전용품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담고 있다.
권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우리 이웃인 재활용품 개인 수집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더 큰 지원 방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