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자살고위험군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독거·우울·자살유가족 등으로 구성된 멘티에게 안부전화·방문을 통해 말벗도 되어주고, 돌보아 주는 활동으로 학생·공무원·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이웃들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주1회 전화로 또는 개별 방문으로 짧은 시간 이야기를 주고받던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데이에는 같은 공간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함께 활동하고 마음의 교감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홍보를 통해 많은 멘토·멘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예상인원을 넘는 멘토·멘티가 참석하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4년부터 꾸준히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처음 전화하고 찾아갈 때는 어색하고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막막했는데 멘토로 4년을 활동하면서 항상 나의 전화 또는 방문을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다는 게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자살없는 금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활동을 위한 멘토 발굴 외에도 우리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멘티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멘토링 사업에 대한 문의는 750-4360,4370으로 하면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