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테마 독서'는 교육구성원들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대상·분기별(총 4기)로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따라 개인이 자율적으로 책을 선택해 읽고 글을 쓰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7월 30일까지 1기를 실시하고 주제는 사랑하는 가족, 상상과 모험의 세계, 존경하는 인물, AI와 인간의 미래, 특별한 내 친구, 사랑과 긍정, 가족의 의미 등이다.
참가 희망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대전교육포털 '에듀랑'을 활용해 독후감상문을 올릴 수 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 부문으로 구분해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교육감상도 수여한다.
윤국진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함께 읽는 테마 독서로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것이 낯설지 않은 독서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통과 공감, 행복이 있는 학교와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서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