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폭염대비 건강관리 방법과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폭염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물로 샤워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옷 입기 등 시원하게 지내기, 가장 무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는 외출 자제 및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하기 등이다.

폭염은 과도한 피로와 무기력, 과민, 판단 변화 등과 같은 초기 증상으로 인해 심각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탈수와 과열로 열사병을 일으키고 고혈압,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과 심장질환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돼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번 폭염피해 예방 교육에는 보건소, 동지역 방문 간호사, 읍면동 방문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가 앞당겨져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보건소와 동지역은 담당 방문간호사가, 읍면지역은 방문담당자가 대상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건강 체크와 폭염예방 건강수칙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