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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솔초, 부모님과 함께하는 별빛누리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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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9 19:1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 한솔초등학교가 부모님과 함께하는 별빛누리 도서관을 열었다. 사진은 한솔초 학생들이 아빠와 함께 하는 토피어리 만들기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 한솔초등학교(교장 박옥순)가 도서관을 단순히 책만 빌리는 곳이 아닌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 '소통의 공간'으로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좀 더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함께하는 별빛누리 도서관을 했다.

한솔초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교내 도서관인 글빛누리 도서관을 별빛누리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도서관을 찾아오는 재미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방했다.

별빛누리 도서관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도서관 축제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도서관 데이트 ▲엽서에 담는 책 이야기 ▲뚝딱뚝딱 책 저금통 만들기 ▲아빠와 함께 하는 신나는 책 놀이 ▲책, 영화를 만나다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도서관을 찾는 가족들이 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날은 뚝딱뚝딱 책 저금통 만들기 프로그램과 부모님과 함께 하는 도서관 데이트에서는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책 저금통을 만들고 책을 읽으며 책의 재미를 느꼈다.

둘째 날, 아빠와 함께 하는 신나는 책 놀이 프로그램에서는 ‘생명’이라는 주제로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 읽고 토피어리를 만드는 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윤자 학부모는 "저녁시간에 가족들이 TV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데, 가족 모두가 책을 읽고 책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친밀해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별빛누리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학교에 감사인사를 했다.

1학년 박시헌은 "엄마 손을 잡고 도서관에 와서 함께 책도 읽고 재미있는 활동도 하니까 너무 재밌었으며, 아빠에게 도서관에서 책 찾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토피어리 만들기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박옥순 교장은 "앞으로도 가족의 유대감이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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