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지역 골프 유망주 발굴·육성대회로 사랑받는‘강민구배 제41회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는 대전광역시체육회와 대한골프협회, 유성CC가 공동주최하고 있으며, 한국을 빛낸 박세리, 장정, 김미현, 김효주 등을 배출한 대회이다.
여중·여고부 선수 108명과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대표 1차 선발(7명) 평가대회를 겸해 치러진다. 부문별 1~10위까지 성적우수자에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김효주 선수(2012년 우승자, 2015년 LPGA 투어 JTBC 파운더컵 우승)는 2014년부터 우수한 골프 꿈나무들이 발굴되기를 바라면서 성적우수자에게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협찬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강민구배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자 아마추어 대회로 골프꿈나무 선수발굴과 대전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