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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2.03 19:39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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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에 따르면 당진읍 대덕리 378번지 일원 14080㎡(3200여평, 총매입가 100억여원)를 주변의 토지시세가 보다 고액으로 매입 농협은 농민들의 근심은 아랑곳 하지 않는 처사라며 일부 조합원들에 의해 결정돼 투기목적의 매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당진군 농민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당진의 10개 조합(우강, 합덕, 정미, 대호지, 고대, 석문, 송산, 송악, 당진, 순성)은 직원들의 임금을 오는 2010년 1월부터 5%인상안을 단행, 농민들 벼값폭락은 농협의 적자 타령 운운하면서 직원들 임금을 인상하는 처사를 즉각 철회하라며 벼값 보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수립할 것을 발표했다.
농민 박모(68·대덕리)씨는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빛더미에 내몰리는 상황에서 농민과 농업인의 아픔은 뒷전이어서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농협관계자는 “고가의 토지매입은 사실”이라며 “주변에 대덕수청지구 개발로 인해 지가상승폭이 있다”며 “당진단위농협본점과 하나로마트 입점 계획으로 토지 매입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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