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청양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임시 휴장하고 용수 공급이 원활해질 경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영 강습 및 월 회원은 등록기간을 자동연장 해주고 희망하는 경우 위약금 없이 잔여금액을 환불하기로 했다.
청양 수영장은 일 평균 21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월 300t에 육박하는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휴장을 하게 될 경우 매주 75t 가량을 절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