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20년 스토리 영상 상영, 평송을 빛낸 유공자 4명에 대한 대전시장의 감사패 수여, 대전시장 기념사, 관련 기관장의 축사에 이어 전국 최고 청소년수련시설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강숙영 센터장은 이날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파란을 일으키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협력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수련활동을 강화해 올해 이용 인원을 전년 대비 20% 증가한 70만명 달성과 청소년 시설 이용률 50% 달성을 목표로 4개 분야 10개 핵심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비전을 발표했다.
센터는 비전 발표에서 문화예술, 진로 탐색, 청소년활동, 청소년참여분야 총 4개 분야 10개 핵심 프로그램 소개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상상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운영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청소년 수요에 맞춰 드론 축구단, 뮤지컬&연극, 댄스, STAFF 등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과 바리스타, 작가, 작곡, 공예, 캘리그라피와 같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지원센터 운영 등 특화사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들 특성화 활동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 분석을 통해 활동 분야별 인증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