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를 위한 미래지식 소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산학연 종사자 300여명이 이미 사전 참가 등록을 함으로써 국내 과학기술정보 유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디지로그와 바이오 미미크리의 발상을 중심으로’란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학술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서비스 KSCI, Open Access를 통한 학술정보 교류 활성화, 국내 연구자의 국제 학술협력 현황분석, 시멘틱 기반 미래학술정보 서비스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의 ‘지식창조대상’을 처음으로 수여한다.
세계 수준급 연구영역 개척자로 논문의 피인용도가 최상위인 국내 과학자 6명과 저명 학술지를 발간해 학술 커뮤니케이션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3개처의 학회가 수상하게 된다.
최근 10년간의 국제학술논문으로 발표된 연구성과를 계량정보 분석기법으로 통찰하고 세계 최상위 수준의 연구를 수행한 교수 등 연구자에게 처음으로 제정한 상을 수여하게 된다.
KISTI 박 원장은 “본 포럼은 미래지향적 학술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다양한 이슈들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학술 커뮤니티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며 “급변하는 글로벌 정보환경 속에서 연구정보의 미래를 조망해 볼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