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젠더폭력의 개념을 정립하고 정책방향을 공유하여 성 평등 안전한 서천지역을 구현하기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젠더폭력이란 사회적 의미의 性을 의미하며 성착(性着)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성적.정서적 폭력을 통칭하며 특히 성폭력.가정폭력 등 전통적인 여성폭력 外에도 스토킹·데이트폭력·사이버폭력 등 신종 여성폭력까지 모두 포괄한 개념이다.
최근 스토킹.데이트폭력.사이버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여성대상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 국민적인 관심 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서천군의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업무에 종사하는 유관단체 대표들이 모여 단체별 소개 및 추진사항 등 사례발표 정보공유 방안 협조요청 사항 등 의견수렴을 갖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연 서천경찰서장은 "젠더폭력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큰 만큼 유관기관의 공감 대 형성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젠더폭력 근절을 통한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