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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자리 나눠 먹은 민주당 도의원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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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05 17:1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5일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나눠먹기식으로 조정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들은 각성하라”고 비판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1년씩 나눠서 하자’는 민주당 의원들의 합의는 의회 민주주의 퇴행을 가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의회는 전날 민주당 김인수 의원을 부의장, 김영주 의원을 정책복지위원장, 이의영 의원을 산업경제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지난달 30일 민주당 소속 장선배 전 부의장, 이광희 전 정책복지위원장, 황규철 전 산업경제위원장의 자진 사임에 따른 것이다.

충북참여연대는 “도의회 조례는 부의장과 위원장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조례를 준수해야 할 의원들이 임의로 규정을 위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스펙 쌓기의 일환이라면 더욱 비난받아야 할 것”이라며 “스스로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도의회가 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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