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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대전본부, 우리 동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건강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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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06 17:5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근거에 기반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전시민의 ‘검진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대한 건강지도’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 맞춤형 대사증후군 관리 강화를 위해 제작한 이번 건강지도에서, 대전시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은 22.2%(11년)에서 23.6%(15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만의 경우 32.0%(11년)에서 33.8%(15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대사증후군과 비만에 대한 예방·관리가 여전히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 검진결과를 보면 전체 수검자 대비 높은 혈압은 대덕구가 14.0%, 높은 혈당은 중구 지역이 7.8%,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성구가 11.9% 및 비만율은 동구 지역이 36.0%로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나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이 필요함을 보여 주었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 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 혈증의 다섯 가지 요인을 한 사람이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로 관리를 안하고 방치하면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지게 되므로 식이,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임재룡 본부장은 “ 이번에 제작된 건강지도를 기반으로 지역 및 사업장 맞춤형 대사증후군 관리를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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