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 열리는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부문에 참가해 한 학기 동안 배운 기량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학생들의 열정에 ‘68 CHDS회’의 후원이 더해져 학생들의 사기가 많이 올라간 상태라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창설 첫 해라서 배드민턴 용품이 많이 미비했었던 점을 아쉽게 여겼던 지역 주민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68 CHDS회’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었는데 일차적으로 일주일에 한 차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배드민턴 레슨을 해주며 재능 기부에 참여함은 물론 라켓 및 가방, 의상 등 약 700만원 가량의 배드민턴 용품을 후원해줬다.
지원자는 “농어촌 지역의 열약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학생들에게 평생 체육활동의 기틀을 마련해주고 활기찬 학교생활에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용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