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진료 접근성 극대화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로 상호간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통해 군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자 추진됐다.
협약내용은△지역사회 에방교육 홍보사업 △조기발견사업 △합병증 검진사업의 공동수행 및 참여 △건강교실 등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 공유와 상호교류에 협력 △사업 전반에 관해 상호협력 및 지원 등이다.
협약기관은 △위앤장서천내과의원(원장 이종찬) △장봉렬 내과(원장 장봉열) △한산의원(원장 이규현) △서면 삼성의원(원장 임종현) 등 서천군을 4개 생활권(서천, 한산, 한산, 서면)으로 나눠 지역 주민의 진료 접근성을 최소화 하고자 했다.
그 동안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은 보건소 내부자원 연계로 신규 등록 및 관리하였으나 이 협약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발글을 위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은 80%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나 인구의 고령화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고혈압 유병률은 32%(2015년), 당뇨병 유병률은 10.6%(2015년)로 현재 서천군보건소에 등록된 고혈압 환자는 6월말 8,725명, 당뇨환자 2912명, 이상지질혈증 2,501명이다.
이와 관련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에 따른 일차의료 활성화와 보건소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만성질환관리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