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13일 2017년 1분기 시내버스 안전 및 친절 모범 운수종사자 7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운수종사자는 동건운수㈜ 박봉규, 계룡버스㈜ 백현상, 경익운수㈜ 이종락, 협진운수㈜ 길호태, 선진교통㈜ 김성호, 산호교통㈜ 남영욱, 충진교통㈜ 윤식 씨 등이다.
특히, 동건운수㈜ 박봉규, 계룡버스㈜ 백현상, 경익운수㈜ 이종락 씨는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중 심정지된 승객에 대해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선정된 운수종사자에게는 6개월 동안 5만원 씩 친절수당이 지급되며, 해외연수 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전영춘 시 버스정책과장은 “상반기 중 시민의 생명을 구한 운수종사자는 총 6명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함을 인식, 앞으로 운수종사자 채용 시 소방본부와 협력해 종사 시작 이전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도록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