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다음달 11일까지 증평장애인복지관 등록인원 100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해 건강위험군 100여명을 선정한다.
검진내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체지방측정 ▲우울증 ▲치매선별검사 등이다. 건강위험군은 질환에 따라 ▲만성질환자 ▲흡연자 ▲비만환자 ▲자살위험군 등으로 분류된다.
보건소는 건강위험군 관리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재활중심 대상자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관리, 비만환자 관리, 치매 관리, 구강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김동희 보건소장은“이 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군민 모두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2020년까지 지역 등록 장애인 2228명에 대해 검진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