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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규 착한가격업소 8개소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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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6 12:4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착한가격업소 8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시는 지역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저렴한 가격과 위생상태가 청결한 업소 중 영업자 본인의 신청 또는 소비자단체 등으로부터 17개소를 추천받았다.

이들 업체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 10명과 합동으로 가격수준, 위생·청결 상태, 종사자 친절도 등 착한가격업소 점검표에 의거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지실사 후에는 지방세 체납여부 등 결격사유 여부 조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미용업 5개소, 외식업 3개소를 지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8개소에게는 지정서, 표찰 교부와 옥외가격표시판을 제작 설치하게 된다.

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대출시 금리혜택, 정책자금 대출 우선지원, 업소운영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천안시가 위생·방역 소독,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소규모시설개선 보조,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천안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53개소, 이·미용 및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 32개소로 총 85개소가 됐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집할 계획이다.

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 및 정비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지역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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