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내 친구’는 아동도서로 선정된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를 주제로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을 순회하면서 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마음에 드는 시 한편을 필사해보고 배경도 어울리게 그려 시화를 만들어보는 활동 등으로 꾸며져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음달 3일 성환도서관을 시작으로 8일 아우내도서관, 9일 중앙도서관, 10일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11일 충청남도평생교육원, 12일 성거도서관, 14일 쌍용도서관, 16일 도솔도서관, 17일 두정도서관, 18일 신방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순회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8월 18일 오후 2시에는 쌍용도서관 문화사랑방에서 ‘독서를 통한 창의력 기르기!’란 주제로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의 소중애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책은 내 친구’와 ‘소중애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하고 싶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도서관홈페이지에서 도서관별 운영일시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모집인원 마감시까지 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 또는 전화(☎521-3732),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