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천안미라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생활교육부장, 유관기관인 천안시청, 천안 동남·서북경찰서,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서 천안생활지도상임위원회 강승전 초등회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학교폭력 사안 경향 및 특이사안 대처법에 대해 토의와 여름방학 중 학교폭력 및 사망사고예방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학습공동체 활동 후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한 여름방학 전 합동순찰 캠페인도 전개했다.
천안생활지도상임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천안시청, 천안서북 및 동남경찰서,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와 함께 쌍용동 먹자골목 주변을 순찰했다.
이심훈 교육국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이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학교와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