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유사 시 군의 작전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 훈련이다.
훈련은 분야별 임무 수행 절차 숙달 및 능력 배양, 지역 주민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형성 등 총체적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훈련 기간 중 도는 제32보병사단, 충남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충청남도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 24시간 가동한다.
도 통합방위지원본부는 본부 상황실과 정부기능유지반, 군사작전지원반, 도민생활안전반, 통신전산지원반, 소방민방위반 등으로 기능별 임무를 부여해 진행한다.
훈련 기간 중에는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을 부여해 이동 차단 작전, 봉쇄선 점령, 탐색 격멸 작전 등을 실시하며, 해안 침투나 국지 도발, 전면전 등 사태별 군·경 통합 작전도 펼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역 주민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대형 재난·재해 등 각종 안보위협 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