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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남아 관광객 유치 현지마케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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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6 14:2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사업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 마케팅은 외국인관광객 다변화 및 유치 확대를 위해 신흥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을 대상으로 대전과 충청권의 주요 관광자원을 현지에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함께 진행하며, 현지여행 관계자 초청 관광설명회, 베트남 주요 여행사 방문 세일즈 등을 진행한다.

베트남은 2012년 이후 연평균 15% 이상 관광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동력과 젊은층 관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신흥관광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현지 관광설명회로 대전·충청권의 관광자원의 인지도를 높여 관광객유치하는 관광 상품운영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충청권 관광마케팅, 외래관광객 유치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 세종, 충남·북 4개 시·도와 한국관광공사 지역지사, 지역관광협회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운영은 매년 지자체가 순번제로 운영하며 올해는 충청북도가 주관지자체로 공동사업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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