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 16일 이틀간에 걸쳐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페스티벌에는 정달순 대한민국합기도 중앙협회장, 김영덕 충남합기도협회장, 이정수 천안시합기도협회장, 양승조·박찬우 국회의원, 천안시의회 전종한의장, 노희준 의원, 임동규 천안시체육회상인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합기도협회 및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한마당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대회는 남여 각 초, 중, 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등이 단체연무, 대련, 호신형, 호신술, 기록 등 5개 부문에 걸쳐 단체전 1, 개인전 192 등 모두 193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 결과 종합단체 연무경기 우승은 경상남도협회, 2위는 충청남도협회, 3위는 강원도협회가 차지했다.
또 개인 최우수지도상은 유재훈지도사(아산합기도연무관), 최우수선수상은 임준희선수(서인합기도검무관), 최우수심판당은 이범훈전문심판원(대한민국합기도중앙협회)이 영예를 안았으며 종합우승은 충청남도합기도협회, 종합준우승 경기도합기도협회, 종합3위는 인천광역시협회가 차지했다.
정달순 중앙회장은 “2017 전국생활체육합기도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결속을 도모하고 위상을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합기도중앙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합기도중앙협회, 충청남도합기도협회, 천안시합기도협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