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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2.17 20:04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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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해 8월 5일 개관한 보건복지타운을 통해 복지시설 간의 상호 연계 및 보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올 7월부터는 재단법인 증평복지재단을 설립, 보건복지타운의 운영을 위탁해 양질을 복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타운 내 옥외 화장실과 버스 타는 곳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등산로와 연결시켜 군민이 함께 이용하는 쾌적한 복지공원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또한 9억6000만원을 들여 요양원을 증축하고 추가로 입소자를 받고 있으며 내년도에 늘어날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1만㎡의 부지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기초노령연금 지급, 노인대학 운영, 98개소의 경로당 운영 및 난방비 지원,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과 군 자체예산을 투입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176명 대비 76% 늘어난 266명의 노인들에게 소득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해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발맞춘 지역혁신 아카데미는 5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맞춤형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설문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복지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장애인사회활동사업,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의료비 및 농어촌장애인주택개조사업 등 폭넓은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타운 내 201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여성아동 분야에서는 지역 내 평가인증을 받은 보육시설을 지난해 3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확대했다.
한편 군은 새롭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해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직업, 운전면허 이론 등 각종 한국 적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결혼이민자를 다문화 강사로 양성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세계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맡기기도 했다.
양승열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복지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최돈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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