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의 정기공연은 여름특집으로 ‘국악, 음율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새로 부임한 상임지휘자 황인근의 지휘 아래 펼쳐진다.
공연은 충남지역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창작국악 경서도 민요 주제에 의한 청(淸), 여명의 빛, 여명의 빛, 궁타령의 멋 등이 연주된다.
특히 25현 가야금의 대가 ‘김계옥’과 KBS 1TV 인기 방송 프로그램‘1박 2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 소리꾼‘ 김나니’ 그리고 천안시립무용단이 출연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창작 국악관현악에 볼거리와 재미를 더해 선보인다.
가족, 친구, 연인, 지인들과 함께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을 국악관현악의 선율로 시원한 여름나기에 일조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장권은 전석 2000원으로 문화장터(1644-9289)에서 예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