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특강은 시가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인문학을 시민들에게 제공,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정체된 충주시 평생학습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시초 작업으로 기존의 정규교육과정에서 탈피해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평생교육강좌를 개설ㆍ운영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월: 기적의 밥상머리 인문학 △화: 사군자를 통한 인문학 여행 △수: 세계 술로 풀어보는 인문학 △목: 긍정적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토: 행복한 가정의 지름길 ‘부부한 개론’을 주제로 매주 강좌를 진행하며,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 및 주말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만18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goodedu.chungju.go.kr)를 통해 내달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인문학 열풍에 부응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지친 일상의 피로감을 인문학 특강을 통해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