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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과 함께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

우리동네 아티스트, 오감만족 농산물 지킴이 등 새로운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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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24 16:46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가 운영하는 오감만족 농산물 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물파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가 주말행복배움터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함께 지역 사회 변화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해 10월 말 개관해 요리프로그램실, 음악·댄스 연습실, 멀티미디어실, 노래방, 작은도서관, 포켓볼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미래센터가 운영하는 평생학습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는 고덕면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며 청소년을 주제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정서 함양과 마을이미지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아티스트’와 지역 농산물 수확체험과 요리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농산물 애용에 대한 홍보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키우기 위한 ‘오감만족 농산물 지킴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고덕초, 금오초, 삽교초 등 관내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지난 22일까지 상반기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에 참여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주말행복배움터에 참가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공동체의식 및 애향심 고취, 깨끗한 마을 만들기 등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

청소년미래센터는 오는 8월 26일부터 하반기 주말행복배움터를 진행할 예정으로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체험학습이 기다리고 있으며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가 우리동네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조지도자로 활동하며 참여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미래센터는 상대적으로 교육 복지 혜택이 적은 소외계층 대상 청소년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부모님들의 토요 체험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며 소외계층 학생에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청소년미래센터 인증프로그램인 △드론바라기 △패밀리베이킹 △공예랑 창의 더하기 △빨래? 밟아! 등의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가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잠재된 역량 개발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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