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2017 전국하계유도선수권 대회 및 2018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5일부터 6일까지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렸다.
청각·시각 장애인 선수 150여명의 참가한 이번 대회는 문화관광부, 국립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5일 대회 개회식에는 전국장애인유도협회 조용철 부회장, 충북장애인체육회 이준근 사무처장, 최왕수 충북유도협회장 그리고 충북유도협회 부회장 오문규·최재호, 홍보위원장 신동렬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회 첫날인 5일 청각 개인전 남자 -66kg 한명진(충북) -73kg 황현(충남) -81kg 김민석(경북) -90kg 김주니(경기) -100kg 양정무(경기), 청각 개인전 여자 -48kg 윤효진(서울) -52kg 김관(서울) -57kg 이진희(대구) -63kg 조현빈(서울) -70kg 홍은미(경기) 선수가 우승을 거머줬다.
시각 개인전 남자부 -60kg 이민재(경기) -73kg 양승준(경기) -81kg 이정민(경기) -90kg 이유한(충남) -100kg 최광근(경기) +100kg 이승수(충남), 시각 개인전 여자 -48kg 최수희(서울) -63kg 진송이(충남) -70kg 이가운(충북) +70 박하영(충남) +78kg 우재희(충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둘째날인 6일 청각 단체전에서는 충북 남·여팀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애인체육회 정이식 사무국장은 “충북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홍보를 위해 이번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