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농업계교사의 실무능력 지원을 통해 현장감 있는 교과 운영 및 미래농업 잠재 고객에 대한 수준 높은 기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일정은 연수 첫날 김영수 도 농기원장의 ‘농업 농촌의 이해’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시설재배 양액관리 및 병충해 방제기술과 버섯 종균 제조 및 관리기술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2일차인 10일에는 경관조성 국화재배를 위한 삽목실습, 영양관리와 농기계 활용 등 도 농업기술원 전문 연구사의 체계적 농업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양봉 및 산업곤충과 6차산업 등 영농현장학습도 함께 진행된다.
이진영 실용교육팀장은 “농업계 학교와 농업기술원과의 연계는 지역에서 농업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계교사 농업기술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