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완섭 시장의 주재로 ‘민선6기 시장 선거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세부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아직 완료되지 않은 공약의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의 민선6기 공약은 ▲농어민의 행복한 농·축·수산도시 건설 ▲ 희망이 넘치는 교육·건강·복지 도시 건설 ▲활력 넘치는 사통팔달 산업경제 도시 건설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국제적 관광도시 건설 ▲안심하고 살기 좋은 재난안전 생태도시 건설 ▲주민과 함께하는 고품격 소통·공감 행정 추진 등 6개 분야에서 총 103건이다.
시는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국가사업시행 반영 ▲24시간 통합안전센터 구축 운영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대중교통 소외지역 마을택시 운영 ▲국도 38호선 미 개통구간 개설사업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등 59건의 공약을 완료했다.
시는 나머지 공약들도 임기 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공약은 더 나은 서산시를 만들고자 시민들께 다짐한 약속이다”며 “시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전국 지자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공약사항 이행 및 실천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