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은 여름 휴가철 춘장대해수욕장의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 및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개선을 위한 간담회 및 만찬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서천소방서 관내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46일 간 운영되어 현장응급처치 5건, 119구급대와 연계한 병원이송 8건, 물놀이 사고예방 안전조치 82건 등의 활약으로 단 한 건의 사망사고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이종하 서천소방서장은 해단식에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