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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천안·대전 소비자 공략

㈜이마트 천안·둔산점서 해나루쌀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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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19 14:55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와 면천농협이 천안지역 소비자 공략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이마트 천안점에서 해나루쌀 특별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시와 면천농협은 이번 이벤트에서 마트를 찾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떡메치기 이벤트와 홍보용 해나루쌀 증정행사를 통해 당진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또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에는 이마트 둔산점에서 농협 임직원뿐만 아니라 면천지역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지역단체 임원들도 함께 참여해 홍보 판촉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면천농협이 생산한 당진지역 고품질 쌀이 이마트 매장에 입점한 시기는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철저한 미질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16년 동안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실제로 면천농협은 고품질의 쌀을 이마트에 공급하기 위해 지역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하고 삼광과 고시히카리 등 고품질 품종 재배를 확대하는 한편 질소질 비료 시용을 최소화하는 데도 앞장서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는 전국 147개에 이르는 이마트 오픈매장 외에도 이마트 계열사인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등 약 200여 개 매장에 해나루쌀을 비롯한 당진쌀이 납품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7월 말 기준 해나루쌀을 포함한 당진쌀 매출액은 약 55억 원(약 3390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면천농협에서 생산되는 삼광 및 고시히카리 쌀만을 시판하는 노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새롭게 물을 연 7개 매장에 이어 올해도 약 50여 개의 신규매장 오픈을 진행하고 있어 당진쌀의 판매량은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해나루쌀이 호주와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로 수출되고 각종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이 이마트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이마트 매장 내 당진쌀 판매액 150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면천농협과 함께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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