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을 실전처럼, 연일 진지하고 긴장감이 감돌았던 을지연습장에 관내 기관·단체의 격려와 위문이 이어지며 훈훈한 정이 더해졌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옥천군 새마을회(회장 강정옥)는 연습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빵과 음료 등 200개의 간식을 전달했다.
22일 오전에는 군의회(의장 유재목) 의원들이 근무자들을 만나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격려의 뜻으로 복숭아 5상자를 전달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조성현) 회원 30여명이 직접 연습장을 찾아 국수, 수육, 떡, 과일 등의 정성스런 음식을 제공하며 근무자들을 응원했다.
또한 23일 저녁에는 옥천군 공무원 간부부인회 모임인 향수회(회장 유재숙) 회원 20여명이 손수 만든 비빔밥과 과일, 떡 등을 내놓으며 24시간 근무해야 하는 훈련 참여자들의 허기를 든든히 채워줬다.
맛있게 먹는 근무자들을 보며 유재숙 회장은 “정성껏 만든 음식 많이 드시고 마지막까지 힘을 내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옥천군지부(지부장 김홍준), 한국국토정보공사 옥천지사(지사장 최현수), 옥천 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염진세), 옥천군 전문건설업협회(회장 강영호), 한국국제기드온 옥천캠프(회장 김홍준), 지엘건설(주)(부회장 홍승원)에서 복숭아와 포도 외 간식 등을 제공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옥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충제), 음식점 토지(대표 정영기),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김현호),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지부장 정병덕), 보안협력위원회(대표 김병대)에서도 빵과 음료를 제공하는 등 지역 각계각층의 위문과 격려로 을지연습장은 연일 훈훈함이 감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