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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298회 임시회… 도정·교육행정 질문 예고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20개 주요 도정·교육행정 과제 및 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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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7 18:46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11일간 제298회 임시회를 열고 ‘충남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심사, 5분 정책발언, 상임위별 현장활동 등을 예고했다.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총 11명의 의원이 40건(도정 28, 교육행정 12)의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 사안 등에 대해 송곳 질문을 할 예정이다.

김종문 의원(천안4)이 임기제공무원의 정규직 전환 필요성과 해결 방안,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의 시행 태만에 대해 질문한다.

이공휘 의원(천안8)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정체성과 대표성 회복을 위한 개선책을, 이기철 의원(아산1)은 태양광발전사업 지원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홍열 의원(청양)은 도교육청의 농어촌 학교 활성화 대책에 대해, 김연 의원의 경우 문화재단 주요 사업과 복지반장 사업 등을 질문한다.

유병국 의원(천안3)은 외국인 근로자 임금 상승으로 인한 농가 대책을, 김응규 의원(아산2) 역시 국공립유치원 확충 현안 문제를 진단한다.

이밖에 ▲동물 방역 문제(송덕빈 의원) ▲가뭄과 집중호우 대비책 마련(홍성현·정광섭 의원) ▲작은 학교 살리기 시급성(전낙운 의원) 등이 질문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는 이와 별개로 지역 현안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도정에 접목하는 상임위별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충남스포츠센터와 구드래 역사마을, 장항제련소 등을 각각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도정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농경환위와 안건해소위 역시 각각 구례 자연드림파크,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해 도정 발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백제문화유적세계유산확장등재 및 문화관광활성화특위는 공주와 부여, 익산 지역 유적지를 찾아 백제문화 계승 등을 위한 실사에 나선다.

윤석우 의장은 “우리나라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역할이 크고 중요한 시기”라며 “도정 주요 현안과 미래 전략 사업이 국가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에서는 각종 시책과 현안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 달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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