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립대, 취업동아리 8명 한꺼번에 대기업 입사

학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으로 공채 시험 합격 ‘결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8.29 18:16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취업동아리 학생 8명이 대기업 취업 문턱을 한꺼번에 뛰어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취업의 주인공은 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 ‘S(Solar)동아리’ 소속 박재성, 박성일, 김태형, 황병진, 이정호, 임정진, 김상윤 학생(이상 전기전자과)과 컴퓨터정보과 졸업생 박준성 씨 등이다.

취업동아리 학생들은 최근 태양광 셀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인 한화큐셀코리아 공채 시험에 합격했으며 공채는 지난 6월 원서접수 마감 및 서류전형, 7월 18일 실무진 및 임원진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400명 모집에 2만여 명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S동아리 학생들이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굴지의 대기업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일자리센터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병우) 고용존의 핵심사업인 빅리쿠르트플랫폼(Vic Recruit Platform)을 이용하여 채용정보제공, 프로그램지원, 사후관리등 역할을 나누어 채용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전략적 지원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S동아리는 대학일자리센터의 안내에 따라 태양광 관련 업체 취업을 목표로 지난 5월 결성했으며 6월 C(코스메틱), N(네셔널), U(유틸리티)동아리와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S동아리는 대학일자리센터와 대학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관련 업계 채용 동향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 받았으며 △입사 지원 클리닉 △기업 분석 특강 △모의면접 △동행 면접 프로그램 등도 지원 받았다.

이 결과 12명의 동아리 회원 중 67%인 8명이 한화큐셀코리아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쳐 합격증을 거머쥐고 합격생 8명 중 1명은 지난 18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며 나머지는 30일 첫 출근을 한다.

허재영 총장은 “취업동아리 학생들의 이번 대기업 무더기 취업은 목표 산업 및 기업을 결정한 뒤 전략적으로 접근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센터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산업 수요와 구직자의 역량을 매칭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문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시험 합격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총장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비즈니스 매너, 직장인 재무계획 등의 교육도 가졌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