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명수 의원, 풍기동 이지더원 아파트 대상 건축·소방분야 안전 특별점검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8.30 18:55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 갑)은 국회 의원실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산시 풍기동 이지더원 아파트 하자와 관련 아산시 관계자를 비롯한 건설사대표, 입주예정자 대표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주 폭우로 인해 심각한 하자가 발생한 현장을 직접 가보니 참담한 상황으로 이런 상태로 입주하게 된다면 입주민들이 겪게 될 불편이 한 두 가지가 아닐 것으로 판단되며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부분을 비롯한 누수와 누전, 균열 등 각종 공사 하자로 인해 준공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풍기동 이지더원 아파트를 대상으로 우선 안전성 여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프링클러와 제연설비 등을 포함한 소방안전 특별점검과 함께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엘리베이터 고장사고 민원해결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승강기 안전 특별점검을 요구해 일정을 잡아 직접 점검할 예정이며 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찬바람이 불기 전에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하자 보수 보강에 회사의 모든 힘을 다 쏟고 전유와 공유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하자 처리 계획서도 추가적으로 제출할 것”을 건설사에게 강력히 요구했다.

또 “지자체에서 시공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지 않고 성급히 사용승인을 내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민들이 보게 되며 지난 22일 아산시에서 임시사용승인을 내주었고 9월 21일 정식사용승인기간이 도래하고 있는데 현재 하자사항에 대한 정밀 점검과 조사를 통해 하자발생민원 개선을 전제로 정식사용승인을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아산시 관계자에게 거듭 강조했다.

입주자와 입주예정자 대표 측에도 “감정적인 대응보다 냉정하게 임시승인 이전 하자와 준공사용승인 이후 하자, 입주 1년차 하자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하자 적출과 실태파악을 전유와 공유를 구분 말고 철저히 조사해 볼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이명수 의원은 “책임 있는 시공사와 시 관계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입주예정자들에게 진솔한 사과를 해야 할 것이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하자보수와 보강을 100% 완료해야 한다"며 “시민의 불편이 곧 제가 겪는 불편이라 생각하고 항상 말보다 행동으로 아산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