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7일 제29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유 의원을 예결특위원장으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선출했다고 밝혔다.
총 21명으로 구성된 제4기 예결특위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이며, 부위원장은 오는 26일 선출할 계획이다.
예결특위는 향후 도지사와 교육감이 제출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 등 예산과 결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 도민이 낸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예산이 누수되고 있는지 점검한다는 복안이다.
유찬종 위원장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예결특위 운영으로 도민이 낸 세금을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입예산의 징수 및 확보에 대한 정확한 심사와 낭비성 예산, 사업성과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재원의 효율적인 집행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재정 효율성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