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설 교육감은 지난 8일 세척제 오남용으로 문제가 됐던 학교의 급식실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영양 교사, 조리원으로부터 조리·세척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설 교육감은 설명을 듣고 질 높은 학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실 석명 검출 논란이 된 학교를 방문해 공사 전·후 철저한 석명감출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지시했다.
또 학교급식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 중인 대전내동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고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설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무한 신뢰를 갖고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급식을 위해 대전교육 가족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