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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 및 공지영 작가 강연회 개최

딸에게 주는 레시피와 삼백이의 칠일장.. .다양한 연계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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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1 14:2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2017년 올해의 책 선포식 및 공지영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한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호이해를 도모하자는 취지의 독서운동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도서선정위원회 회의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등을 거쳐 올해의 대표도서로 ‘딸에게 주는 레시피(공지영, 한겨레출판)’ 와 ‘삼백이의 칠일장(천효정, 문학동네)’을 선정했다.

올해의 책 선포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충남연정국악원의 흥겨운 북공연과 함께 시작될 1부에서는 사업 취지 및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대표도서 인증패 및 도서 전달식 등 기념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올해의 대표 도서 ‘딸에게 주는 레시피’의 저자 공지영 작가의 강연이 이어져 책에 대한 소개와 에피소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딸에게 주는 레시피’는 작가 공지영이 딸 위녕에게 건네는 위로의 레시피로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 낼 수 있는 27개의 요리 레시피에 자신이 살아온 날들에 관한 이야기,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녹여내어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다독인다.

올해의 책 선포식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대표도서 ‘딸에게 주는 레시피’와 ‘삼백이의 칠일장’을 참석자들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며, 이후 공감토크 릴레이 및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의 연계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오명규 공주시 시립도서관장은 “선포식을 계기로 공주에 책 읽는 소리가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행복한 책읽기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해 책 읽는 운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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