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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최종보고회 개최

천안시, 도심 속 명품공원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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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1 12:4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천안삼거리의 역사가 녹아있는 전통적 정서의 도심공원 조성의 초안을 제안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자문단, 용역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전문가들의 제안이 반영된 녹지, 주차장, 테마시설 등 기본적 공간계획에 대한 용역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천안삼거리의 정체성을 담은 한양길, 호남길, 영남길 등 ‘삼남대로’와 천안의 특색을 살린 테마공간인 ‘어울림터’, 삼거리공원의 랜드마크 시설인 ‘버들타워’, ‘삼거리 주막거리’(삼기원) 조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남대로는 천안삼거리의 정체성을 살려 천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어울림터는 만남과 소통을 주제로 한 테마공간으로 삼거리공원의 길과 길을 연계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5개의 테마숲과 이팝나무길, 버드나무길 등 5개의 테마길도 조성된다.

그동안 천안시는 삼거리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기치 아래 ‘스토리텔링을 통한 천안삼거리공원 공간브랜딩 용역’을 시작으로 올 4월 ‘명품문화공원조성추진단’을 발족했다.

각종 보고회 및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며 명품 삼거리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삼거리공원은 우리 고장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므로 전 국민이 천안의 정체성을 체함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삼거리공원은 면적 19만2169㎡에 조성되는 명품공원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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