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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년과 기업이 체감하는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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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2 13:4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017년 제2회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등 4개 신규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청년일자리사업은 정부 일자리정책과 연계해 도 자체실정에 맞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청년근로자에 대한 정규직채용을 지원하고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안정적인 청년일자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의 청년인재 확보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청년인턴제에 참여한 청년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에 월 50만원(최대 3개월 1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300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2018년에는 사업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견기업·소기업 청년임금격차해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청년고용여건이 열악한 성장촉진지역내 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근로자에게 월 30만원(최대 12개월 360만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체험 지원사업은 고향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 충북출신 대학생 100명을 겨울방학 동안 청년일자리체험을 지원한다.

충북 청년해외비지니스 역량강화사업은 청년무역전문가 13명을 도 해외전시회와 박람회 참가를 통해서 청년들의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한 기업 관계자는 “성장촉진지역은 청년인력고용이 열악한 지역으로 중견기업과의 임금격차로 인해 청년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최근 반도체, 태양광 등 주력산업 수출호조로 인해, 지난 2분기 청년고용은 45.7%로 전국 4번째, 청년실업률은 6.0%로 제주도 다음을 기록하는 등 지표상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청년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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