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대전·충청지역 고용 동향'을 보면, 대전 고용률이 8개월째 50% 후반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고용률은 7월보다 0.7%p 떨어진 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p 하락한 것이다.
취업자는 76만1000명으로 7월보다 9000명이, 1년 전보다 1만2000명이 각각 줄었다.
다만,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7월보다 0.3%p,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p 각각 줄어든 2.6%를 기록하면서 선전했다.
충북의 경우 고용률은 63.5%로 한 달 전보다 0.1%p, 1년 전보다 0.5%p 각각 올랐다.
취업자는 86만1000명으로 한 달 전보다 2000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5000명이 각각 늘었다.
실업자는 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00명(-22%) 줄고 실업률의 경우 2.1%로 1년 전보다 0.6%p 떨어졌다.
충남의 고용률은 64.1%로 7월과 같지만 1년 전보다는 0.7%p 상승했다.
취업자는 한 달 전보다 1000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5000명이 각각 증가한 130만7000명이었다.
이에 고용률이 1년 전보다 0.7% 상승한 63.4%로 나타났고 실업자는 3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00명(-21.9%)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