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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충청권 행정협의회 14일 충북도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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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4 19:32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14일 충청북도 오송 c&v센터 중회의실에서 제26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희정 충남도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지방분권과 상생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각 시·도 협력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9월 14일 오후 4시 충청북도 C&V센터 중회의실에서 제26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행정협의회에서 4개 시·도지사는 충북과 대전, 세종, 충남의 충청권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8개의 협력안건을 공동 합의문으로 채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전~당진 고속도로를 비롯, 청주~영덕, 공주~청주를 잇는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 대덕특구와 세종시(연서면) 일원을 연결하는 광역도로와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조기 건설,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확장, 세종~청주 국제공항 BRT 도로, 금강 재자연화를 위한 생태복합클러스터 조성, 보령~울진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 등이다.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은 "내년 개헌시 세종시가 행정수도가 될 수 있도록 충청권 시도지사와 충청인들의 하나로 뭉쳐 '세종시=행정수도'가 완성되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우리 충청권 4개시도는 신수도권 시대를 이끄는 동반자로 서로 협력하며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되는 충청권의 미래를 위한 현안들이 공조의 틀 속에서 발전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4개 시·도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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