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전국 수준급의 실력자들이 모여 탄성을 자아내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구분돼 대한배드민턴협회 규정을 따르고, 25점 단세트로 배트민턴 최강자를 가렸다.또한 1주일 여 앞으로 바짝 다가온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를 홍보하며 영동의 매력을 알렸다.
박세복 군수는 17일 개회식에서 “이 대회가 순위와 승부를 떠나,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한마당이 되고, 영동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