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괴산군 자율방재단, 진천군 자율방제단과 합동 재난대응훈련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9.19 14:23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 자율방재단(단장 권영길)은 진천군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19일 괴산군 산막이옛길 차돌바위선착장 일원에서 ‘2017년 괴산호 유람선 침몰 대비 수색 및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도 자율방재단 특화사업으로 괴산군의 경우 유람선 이용객 증가, 괴산댐 수상레저 인구 증가, 낚싯배 이용객 증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 등 다양한 수상안전대책활동이 요구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수난구조활동으로 사업을 특화했다.

또한, 유람선 화재대응훈련 등 소방서 등 행정관서 주관 훈련이 아닌 괴산과 진천지역 자율방재단 주관으로 민간단체 차원에서 재난 현장의 실전적 초동대응에 효율을 기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훈련은 7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괴산지역 집중호우로 이날 진행됐다.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조운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11개 시·군 관계 공무원 및 방재단장과 단원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유람선, 보트, 구급차 등 많은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유람선 파공에 따른 침몰사고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훈련과 실종자 수색훈련으로 나눠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인명구조 훈련은 소방서와 군청 상황실에서 유람선 사고소식을 전파받은 인근 거주 방재단원과 주민이 빠른 시간 사고 현장에 모터보트를 이용해 접근 1차적으로 생존자를 구조했다.

실종자 수색 훈련은 물에 가라앉은 실종자를 잠수장비와 보트를 이용해 실종자를 인양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7월 16일 내린 충북지역 집중호우에서 경험했듯이 실제 큰 사고나 재난시에는 행정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자율방재단과 같은 민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훈련을 수시로 추진해 민관협력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