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교사의 인식 전환과 다양성과 공존을 통한 성장으로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남대 외래교수 한희선 강사를 초청해 ‘성인지 관점과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부여·서천지역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에서 성평등 정책을 이해하고 우수사례 등 젠더정책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충남도교육청은 충남도 및 충남여성정책개발원과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협약을 맺고, 올해 첫 교육사업으로 충남여성정책개발원과 협력해 부여지역을 필두로 오는 11월 17일 천안지역까지 10개 권역별로 4명의 강사가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