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주당뇨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해 ‘당뇨에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요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20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이날 참가팀들은 당뇨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돼지감자, 여주, 꾸지뽕을 비롯한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 화려한 요리를 선보여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경연대회를 통해 당뇨에 좋은 재료가 무엇인지 정보도 얻고, 새로운 당뇨요리 조리법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열린 이번 대회의 대상은 000가 차지하며 1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대회가 지속될수록 잘 알려지지 않은 당뇨음식 발굴로 건강한 음식문화를 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